울산에서 가족 3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에 감염돼 지금까지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밤 사이 결혼해 따로 사는 딸까지 추가로 확진이 나왔다.
울산시는 3일 북구에 사는 5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4일 남구에 사는 이 부부의 30살 딸도 확진됐다고 밝혔다.
딸의 남편은 음성으로 나왔다.
친정어머니는 신천지 대구 신도인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확인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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