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준, 전격 금리인하…한은, 4일 오전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입력 2020-03-04 07:50 
기자회견하는 파월 연준 의장 (워싱턴 AFP=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한 뒤 연준을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js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은행은 4일 오전 8시 20분 본관 대회의실에서 유상대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와 관련한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전날(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00~1.25%로 0.50%포인트 긴급 인하했다. 연준이 정례회의가 아닌 시점에 금리를 내린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금리 인하 결정 직후 회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리스크와 도전을 가져왔다"며 "연준은 그 리스크를 보고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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