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스포츠가 멈춰 팬들의 아쉬움이 큰데요.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 대신 다양한 기부로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은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의 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의 필요 용품 마련에 써 달라는 뜻에서입니다.
고진영 역시 코로나19로 최근 4개 대회가 취소돼 아직 시즌 개시를 못 한 채 미국에 머물고 있지만 국민과 아픔을 함께했습니다.
▶ 인터뷰 : 고진영 / 프로골퍼
- "제가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없지만 저는 제 직업을 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꼭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범경기가 취소된 야구계 인사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대구가 고향인 류중일 LG 감독이 성금 3천만 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삼성의 전·현 스타인 이승엽과 우규민도 5천만 원씩 냈습니다.
개막을 못 하고 있는 프로축구에서도 이동국과 광주 상무가 마스크를 기부했고, 리그 중단 중인 프로배구 이재영은 팬클럽과 2천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국제보건의료단체 스포츠닥터스에도 신태용 이승우 김효주가 억대의 후원금을 내는 등 경기력만큼 화끈한 기부로 코로나19 퇴치에 힘을 모았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스포츠가 멈춰 팬들의 아쉬움이 큰데요.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 대신 다양한 기부로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은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의 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의 필요 용품 마련에 써 달라는 뜻에서입니다.
고진영 역시 코로나19로 최근 4개 대회가 취소돼 아직 시즌 개시를 못 한 채 미국에 머물고 있지만 국민과 아픔을 함께했습니다.
▶ 인터뷰 : 고진영 / 프로골퍼
- "제가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없지만 저는 제 직업을 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꼭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범경기가 취소된 야구계 인사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대구가 고향인 류중일 LG 감독이 성금 3천만 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삼성의 전·현 스타인 이승엽과 우규민도 5천만 원씩 냈습니다.
개막을 못 하고 있는 프로축구에서도 이동국과 광주 상무가 마스크를 기부했고, 리그 중단 중인 프로배구 이재영은 팬클럽과 2천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국제보건의료단체 스포츠닥터스에도 신태용 이승우 김효주가 억대의 후원금을 내는 등 경기력만큼 화끈한 기부로 코로나19 퇴치에 힘을 모았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