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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코로나19 극복…"본사 점포 월 임대료 반값 인하"
입력 2020-03-03 17:57 

NH농협생명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서울 서대문 본사 입점 상가 임대료를 4개월 간 50% 인하한다.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의원 ▲약국 ▲카페 ▲식당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노출이 큰 업종이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주변 소상공인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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