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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태리에게 동생이 생겼습니다” 남편과 함께 유튜브 통해 둘째 임신 발표
입력 2020-03-03 17:40  | 수정 2020-03-03 17: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달 28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남편 문재완 씨와 함께 등장해 ‘긴급 공지. 유튜브 활동에 지장이 생겼습니다라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지혜는 오늘은 조금 분위기를 잡고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대한민국 전체가 고민도 많고, 위기의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그렇고 우리 큰 태리(남편)도 그렇고 굉장히 즐겁게 촬영을 해야 하는데…참 마음이 쉽지 않더라고요”라며 알게 된 지는 꽤 됐는데 지금 워낙 이런 상황에서 알려드리기가 조심스러워 조금 지나서 말씀을 드리려고 나름 참아왔는데…우리 작은 태리(첫째 딸)에게 동생이 생겼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지금 태리가 자고 있어서 소리를 지를 수는 없는데 귀요미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태명은 ‘태희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초음파를 확인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지혜는 현재 임신 6주 차로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다.
이지혜는 마지막으로 제가 지금 컨디션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입덧이 약간 시작되려고 하는 것 같고 야외 외출을 하는 것도 사실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원래 일주일에 (유튜브 영상을) 두 번 업로드 했었는데 여러 상황 때문에 당분간은 한 번만 업로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될지 사실은 저희도 한 번 지켜봐야 할 상황인 것 같아요”라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9월 세무사 남편과 결혼해 2018년 12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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