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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격리 기간 중 日 여행’ 나대한 여자친구, 돌연 SNS 폐쇄
입력 2020-03-03 16:45 
나대한 여자친구 플로리스트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썸바디 나대한 여자친구가 쏟아지는 관심에 결국 SNS를 폐쇄했다.

나대한은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여자친구와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속도로 퍼졌고, 논란이 불거지자 나대한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나대한의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도 함께 쏠렸다. 여자친구는 청담동에서 꽃집을 운영 중인 연봉 1억의 플로리스트였다.

나대한의 여자친구는 ‘두근두근 로맨스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했던 가운데 자신의 연봉이 1억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일본 여행 논란 후에도 그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계속해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자 돌연 자신의 계정을 폐쇄했다.

한편 국립발레단 강수진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 여행을 다녀온 나대한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하며, 엄중 조치를 취할 것을 밝혔다.

나대한이 소속된 국립 발레단은 지난달 14, 15일 양일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진행했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여수와 전주 공연을 취소하고 2주간 자가 격리 기간을 갖게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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