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로 바뀐 LG 사내식당 풍경…테이블에 가림막·안내문 설치
입력 2020-03-03 15:25 
3일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원식당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가림막이 테이블마다 설치된 가운데, 직원들이 식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L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되면서 기업의 식당풍경도 바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LG트윈타워를 비롯해 구미, 평택, 창원 등 주요 사업장 내 사원식장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가림막을 테이블마다 설치했다.
또 안내문을 통해 식당 이용 전에는 반드시 손을 ?거나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식당 내 이동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식사대기 시 앞사람과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는 등 사원식당 이용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당부하고 있다.
이에 앞서 LG는 임직원들이 식사를 분산해 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의 사원식당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임직원들이 사무실 자리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사원식당에서 도시락 등 테이크 아웃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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