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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시개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입주민 하루 세끼 제공 서비스` MOU 체결
입력 2020-03-03 14:57 
김효종 DK도시개발·DK아시아 전무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지난 2일 DK도시개발 인천지사에서 `자연을 담은 식탁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디케이도시개발]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오는 4월 인천 검암역세권에서 분양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입주에게 하루 세끼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 2일 DK도시개발 인천지사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자연을 담은 식탁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사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입주민들에게 세 가지 테마를 가진 삼식(아침·점심·저녁식사)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키로 했다. 먼저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자체 외식브랜드 '찬장', '명가의 뜰' 등을 입점시켜 한정식 계절 메뉴를 선사한다.
또한 젊은 세대를 위한 고급 카페와 스낵전문점에선 입주민과 단지 내 조성 예정인 스파·워터파크 이용객을 위한 메뉴를 제공하고, 티카페와 유명 프렌차이즈, 풀무원푸드앤컬처에서 운영하는 '자연은 맛있다'의 입점도 계획하고 있다.

입주민에게 하루 세 끼 건강하고 정겨운 집밥을 제공하는 '웰니스'도 들어선다. 조식은 세미뷔페형식의 브런치나 즉석에서 조리된 미국식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중식과 석식은 한식을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다양한 샐러드바와 토핑바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웰니스에서 주말 시간대에 예약을 통해 입주민들이 50인 미만 소규모 뷔페행사부터 최대 100인 규모의 한정식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쉐프와 호텔전문인력, 본사 전문 연회팀 등을 지원한다.
김효종 DK도시개발·DK아시아 전무는 "서울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행 중인 조식 서비스는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노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늘고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자연 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차별화된 식단을 제공하는 풀무원푸드앤컬처와의 업무 협약으로 입주민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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