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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기부→모범납세자 표창 인증 “솔선수범하겠다”
입력 2020-03-03 14: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그레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이어 모범납세자 표창을 인증했다.
그레이는 3일 자신의 SNS에 "모범납세자 표창받았어요. 모범이라는 말에 걸맞게 앞으로도 솔선수범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레이는 표창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국세청은 2020년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포상후보자 743명을 사전 공개했고, 이 명단에는 그레이도 포함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세청은 "그레이가 작곡 및 공연 활동을 주업으로 꾸준한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실납세 해 국가 재정에 이바지했다"고 모범 납세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이날 그레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기도 했다. 기부에 이어 모범납세자 표창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그레이를 향한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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