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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코로나19 방역 의료진 위해 1억 기부
입력 2020-03-03 14: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빅뱅 탑도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3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전 본명 최승현으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탑의 기부금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의 방역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협회 측은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움 속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소집 해제 된 탑은 가수 복귀를 앞두고 있다. 빅뱅 멤버들과 함께 4월 10일과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에 출연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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