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북구 거주 50대 주부"
입력 2020-03-03 14:16  | 수정 2020-03-10 15:05
울산에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1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북구에 사는 56세 주부가 21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21일 사이 대구 확진자인 시어머니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어머니는 지난 1일 대구에서 확진됐습니다.

확진자는 발열, 기침, 가래 증상을 보여 지난 2일 북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확진자 가족은 남편과 딸이 있고, 현재 자가격리된 상태서 검사받았습니다.

울산시는 확진자 상대로 정확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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