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빵, 나만의 집 큐레이션 추천 서비스로 확장…사진 등록하면 "끝"
입력 2020-03-03 13:39 
[사진 출처 = 건빵]

집을 만들고, 꾸미는 '건빵' 앱을 서비스 중인 스타투업은 사진 기반의 제품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한 건빵 3.0버전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형 큐레이션 서비스로 확장된 새로운 '건빵'은 주변 매장 검색과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 버전을 누구나 원하는 공간의 사진을 찍어 등록하면, 그에 맞는 제품을 추천 큐레이션 해주는 서비스로 범위를 넓혔다.
어려운 쇼핑 환경에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정확히 타겟팅된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도록 한 것이다.
사용자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인테리어와 소품들, 카페를 꾸며놓은 제품과 디자인들, 꿈꿔왔던 주택과 해외여행 중에 발견한 내 맘의 집 등 어디서든 사진을 찍어 등록하면 그에 맞는 큐레이션된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등록된 사진에 추천된 제품을 다른 사용자가 구매할 경우, 사진을 등록한 사용자에게 구매액의 3%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별사탕'으로 제공한다. '별사탕'은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집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들과 이미지로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되고 있다. 사진을 등록하는 사용자와 구매자, 판매자 모두에게 유익한 서비스인 '별사탕'은 프로세스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중 아이폰용 iOS버전도 나올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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