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노총 '성폭력 파문' 대국민사과
입력 2009-02-06 14:49  | 수정 2009-02-06 14:49
민주노총이 '성폭력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노조 지도부 총사퇴 여부는 구속된 이석행 위원장을 면담하고 나서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도부와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과 '사퇴가 능사는 아니다'라는 입장이 갈려 격론이 오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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