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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3년 만에 유럽리그 두 자릿수 득점 임박
입력 2020-03-03 12:44  | 수정 2020-03-03 15:30
황희찬이 2016-17시즌 이후 3년 만에 유럽 1부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가까워졌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24)이 2016-17시즌 이후 3년 만에 유럽 1부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가까워졌다.
황희찬은 3일(한국시간) 알타흐와의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1부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해 2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1부리그 17경기 8득점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골만 추가하면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다.
황희찬은 2015년 잘츠부르크에 입단했다. 2016-17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6경기 12골 2도움으로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1부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9-20시즌 황희찬은 생애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조별리그 6경기 3득점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황희찬은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 상대로 1골 1아시스트, 이탈리아 세리에A 강호 나폴리를 맞아서는 2도움을 기록하며 주가를 한껏 높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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