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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이정현은 테크노 여전사…나는 그냥 전사”
입력 2020-03-03 11:42 
박명수 테크노 ‘바보사랑’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라디오쇼 DJ 박명수가 테크노 열풍 중심에 자신도 있었음을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이정현의 ‘반이 음악 퀴즈의 문제로 출제됐다. 김태진은 ‘반이 나온 당시 정말 이정현의 신드롬이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테크노 열풍이었다. 정말. 이때 제 노래 중에 ‘바보사랑이라는 노래도 나왔다. 떴었던 노래다”고 말했다.


그는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아는 분들과 같이 노래방에 갔다. 일행 중 잘 모르는 분이 있었는데 그분이 제 노래 가사도 다 아시고, 춤도 추시며 불렀다. 그때 ‘내 노래가 좀 떴구나 했다. 제 노래 가사에도 추임새 ‘워어어 이런 게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김태진은 이정현꺼 표절 아니냐”고 말했고, 박명수는 제꺼가 더 먼저 나왔다. 이정현이 그때 테크노 여전사였고, 저는 여전사 때문에 정말 전사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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