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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인터뷰도 클럽하우스 밖에서…TB, 코로나19 경계심↑
입력 2020-03-03 10:37  | 수정 2020-03-03 10:40
최지만의 소속팀 템파베이 레이스가 코로나19 방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최지만(29)의 소속팀 템파베이 레이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하 조치를 취하고 있다.
MLB.com은 3일(한국시간) 탬파베이 구단이 코로바19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탬파베이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치른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계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MLB.com에 따르면 최근 템파베이 구단은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모든 구단 관계자들에게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하이파이브나 악수 등도 당분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지만도 최근 자신을 찾아온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클럽하우스 밖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 겨울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의 쓰쓰고 요시토모(29)도 코로나19와 관련된 상황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쓰쓰고는 걱정이 많이 된다. 가족과 친구들 뿐 아니라 일본의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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