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강동구, 마스크 2천개 전달…"필터 원단 부착한 수제 면 마스크"
입력 2020-03-03 10:09  | 수정 2020-03-10 11:05
서울 강동구는 한 달 동안 강동구새마을부녀회,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제 면 마스크 2천개를 제작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만드는 면 마스크는 필터 원단을 부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강동구는 전했습니다.

최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평가에서도 강동구새마을부녀회가 만든 필터 부착 면 마스크가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비말(침) 입자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제 면 마스크는 필터만 교체하면 여러 번 세탁해서 쓸 수 있습니다.

마스크 만들기에 동참하고 싶은 주민은 강동구청 여성가족과(☎ 02-3425-5764)로 연락하면 됩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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