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경기도 코로나19 검사 `음성`
입력 2020-03-03 09:04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도착해 신분 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는 지난 2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이 총회장은 전날 경기도 가평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민간병원인 가평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의무기록 사본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총회장의 검체 채취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행범 체포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제 채취 의사를 밝히자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이 총회장은 오후 9시 15분께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도착해 차를 탄 채 진행되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으로 검체 채취에 응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