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젤리 선물에 행복함 폭발 “뭐 이렇게 많이 보냈냐”

‘동상이몽2 배우 진태현이 젤리 덕후 면모를 자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과 배우 박시은은 팬들로부터 젤리 선물을 받았다.

의문의 택배 박스를 열자마자 보인 여러 젤리들에 진태현은 마이 프레셔스”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하나둘 꺼내서 확인하던 박시은과 진태현은 뭐 이렇게 많이 보냈냐”고 놀라워 했다. 상자 안에는 캐러멜, 공룡, 지렁이 젤리 등 다양한 종류가 들어 있었다.

신난 진태현은 나의 젤리 역사를 짚어주겠다. 처음은 캐러멜로 시작하고, 새콤달콤, 지렁이, 그 다음엔 곰 젤리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에게 진태현은 SNS 다이렉트 메시지로 요즘 젤리 얘기가 엄청 온다. 뭐 맛있다. 뭐 보내주겠다. 어느 편의점에 이 젤리를 꼭 드셔야 한다고 말해주신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동네에서 팬 분이 인사하시고 조용히 손을 내미셔서 악수를 하자는 건 줄 알았는데 젤리를 주셨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