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동산병원 이틀째 의료 봉사 중인 안철수 "덥고 힘들다"
입력 2020-03-02 17:45  | 수정 2020-03-09 18:0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부부가 대구동산병원에서 이틀째 의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동산병원에 따르면 안 대표 부부는 1일 오전·오후, 2일 오전·오후 풀타임으로 진료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안 대표 부부가 다른 봉사 의료진의 2배의 일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 부부는 2일 오전 방호복을 입고 8층 병동을 돌며 14명의 입원 환자에게서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검체를 채취하면서 60명의 환자를 회진했습니다.

오전에는 1시간 30분동안 진료했고, 오후에는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팀 4명과 함께 5~8층을 나눠 돌며 1시간 30분 간 회진했습니다.


안 대표는 진료를 마치고 "생각보다 훨씬 덥고 힘들었다"며 의료진에게 "힘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 부부는 3일에도 자원봉사 진료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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