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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영국 런칭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0-03-02 14:32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의 이달 영국 런칭을 앞두고 현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영국 전역의 주요 병원 의료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램시마SC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영국 류마티스 분야 권위자인 로열 알렉산드라 병원의 마틴 페리 교수, 유니버시티 칼리지 병원 마이크 에렌슈타인 교수, 영국 법인소속 의사 출신 다니엘 케이시 의과학 담당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램시마SC 임상결과를 발표한 페리 교수는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가 출시되면 환자 상태에 따라 IV제형과 SC제형의 선택적 처방이 가능해져 치료옵션이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18년 11월 영국 법인 설립 이후 램시마SC 직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고, 영업·마케팅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또한 영국 국민보건서비스기관인 NHS와 램시마SC 공급을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 회사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등 영국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의 계약을 완료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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