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관리사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일) 성동구 왕십리로 241 주상복합건물인 '서울숲더샵'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관리사무소장 A씨(46세 남성, 3천261번 환자)가 확진됐습니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각각 광진구와 성북구,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모두 관리사무소장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가족도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A씨 일가족에 이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확진 직원의 20대 아들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입주민에 이어 주민과 접촉이 많은 관리사무소 직원과 그 가족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 경로는 여전히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해당 주상복합건물은 총 3개동에 495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상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는 현재 폐쇄됐으며, 상가는 방역 조치를 마친 뒤 영업 중입니다.
한편, 이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93명으로 늘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서울시는 어제(2일) 성동구 왕십리로 241 주상복합건물인 '서울숲더샵'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관리사무소장 A씨(46세 남성, 3천261번 환자)가 확진됐습니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각각 광진구와 성북구,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모두 관리사무소장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가족도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A씨 일가족에 이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확진 직원의 20대 아들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입주민에 이어 주민과 접촉이 많은 관리사무소 직원과 그 가족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 경로는 여전히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해당 주상복합건물은 총 3개동에 495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상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는 현재 폐쇄됐으며, 상가는 방역 조치를 마친 뒤 영업 중입니다.
한편, 이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93명으로 늘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