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노총 '성폭력' 대책회의 연기…4명 사퇴
입력 2009-02-06 07:51  | 수정 2009-02-06 07:51
민주노총이 한 핵심 간부의 동료 여성 조합원 성폭행 기도 파문과 관련해 어제(5일) 10시간에 걸친 '마라톤' 대책회의를 가졌지만 사태 수습 방안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회의를 연기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의 사무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가졌지만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자정쯤 휴회를 선언했습니다.
한편 회의가 끝나자 허영구 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 4명은 민주노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민주노총 간부에 의해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책임을 지겠다"는 글을 올리고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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