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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4이닝 무실점…KIA, 독립리그연합팀에 4-1 승리
입력 2020-03-02 12:30 
KIA타이거즈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 독립구단연합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이민우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가 선발로 등판한 우완 이민우(27)의 호투를 앞세워 독립구단 연합팀을 눌렀다.
KIA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테리파크 구장에서 열린 미국 독립구단 연합팀과의 연습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선발 투수 이민우의 호투가 눈에 띄었다. 이민우는 4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이어 등판한 홍건희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았고 3번째 투수 변시원도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대 타선을 눌렀다.
4번째 투수 이준영이 8회에 등판해 1피안타 1볼넷으로 1실점했고, 마무리 문경찬이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장단 6안타를 앞세워 4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장영석이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멀티 출루를 완성했고 선발 중견수로 나선 문선재로 몸에 맞는 공 1개, 볼넷 1개를 골라내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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