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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탈리아 다녀온 한예슬 측 “코로나19 이상 징후 없다”
입력 2020-03-02 10:24  | 수정 2020-03-02 10: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한예슬 측이 건강에 이상 징후가 없다”고 밝혀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예슬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를 다녀왔다. 이탈리아는 현재 유럽에서 코로나19로 가장 몸살을 앓고 있는 곳. 1일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1694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한국 보다 앞서는 34명이다.
가수 청하의 스태프 두 명이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를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지를 다녀온 한예슬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한예술 측은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와의 통화에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밀라노 패션위크를 다녀왔다”며 뉴스를 보고 우리도 놀랐는데, 내부적으로 배우와 동행 스태프 등에게 확인해 본 결과 다행히 발열이나 이상 증후가 발견되는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

청하 역시 한예슬과 같은 시기인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패션위크 참석차 밀라노를 다녀왔다.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1일 청하와 함께 이탈리아에 간 스태프 중 1명이 귀국 후 발열 증세를 보여 검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한 뒤 검사를 진행해 1명이 더 확진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 컬렉션 중 하나로 해마다 전 세계 스타들이 셀럽으로 참석한다. 올해는 한예슬을 비롯해 송혜교 아이유 박민영 블랙핑크 리사 등이 밀라노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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