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4차례에 걸쳐 금리를 2.25%포인트 인하한 유럽중앙은행은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005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인 현재의 2%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그동안 금리를 많이 내린 만큼 일단 경제 상황을 지켜보면서 앞으로의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물가압력은 완화됐지만, 경기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금리를 2% 미만으로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과 체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각각 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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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부터 4차례에 걸쳐 금리를 2.25%포인트 인하한 유럽중앙은행은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005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인 현재의 2%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그동안 금리를 많이 내린 만큼 일단 경제 상황을 지켜보면서 앞으로의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물가압력은 완화됐지만, 경기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금리를 2% 미만으로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과 체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각각 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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