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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휴스턴에 역전패 [시범경기]
입력 2020-03-02 08:4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폴 데용.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끝내기패를 당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 비치의 핏팀 볼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0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그레이프프루트리그 경기에서 4-5로 졌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오스틴 곰버를, 휴스턴은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초 폴 데용의 2점포로 먼저 득점했고 4회초 타일러 오닐이 솔로포를 더했다.
휴스턴은 6회말 로디 도슨의 2타점 3루타와 상대 폭투로 3득점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데니 오르테가가 적시타를 터뜨려 앞서갔지만 휴스턴은 9회말 제이크 아담스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처키 로빈슨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곰버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존 갠트가 2⅔이닝 3실점, 헤수스 크루즈가 ⅓이닝 무실점, 주니오르 에르난데스가 1이닝 무실점, 코디 휘틀리가 1이닝 무실점, 롭 카민스키가 ⅔이닝 2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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