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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진성, "신동엽이 트로트 가수 데뷔하면 예명 신뽕남"
입력 2020-03-01 21: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진성이 신동엽의 예명으로 신뽕남을 추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게스트로 출연한 트로트 가수 진성의 활약상을 그렸다.
진성이 모벤져스를 위해 히트곡 안동역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는 "무대가 큰 데서 해야 안 떠는데 오늘 이상하게 떨려가지고"라고 밝혔다. 모벤져스들은 진성에 대한 진한 팬심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유산슬 이름을 진성 씨가 지으셨는데 만약 동엽이 형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면 예명은 어떤 게 좋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진성은 "동엽 씨가 도시적이고 미남이잖아요"라며 "만약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면 예명은 신뽕남이 좋겠어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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