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美 냉동공조협회(AHRI) `퍼포먼스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입력 2020-03-01 15:01 

LG전자가 올해 6개 공조 제품군에 대해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협회가 각 제품군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모든 제품들이 3년 연속으로 1차 성능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협회가 제조사마다 각 제품군에서 20%씩 무작위로 제품을 선택하면 미국의 대표적인 규격 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의 전문가들이 실제 성능이 제품 사양과 부합하는지 평가한다.미국 냉동공조협회는 1953년 출범한 단체로 세계 약 350개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해 있다. 제품 성능을 철저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LG전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과 공냉식 냉방시스템,수냉식 냉방시스템 등 6개 주력 제품군의 63개 모델이 냉동공조협회의 성능평가를 통과했다. LG전자는 북미 공조시장에서 11년 연속 성장세에 있으며 지난해 매출도 5년 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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