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18번째 확진자 발생…40대 신천지 교인
입력 2020-03-01 13:33  | 수정 2020-03-08 14:05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울산 보건당국은 오늘(1일) 남구 거주 47세 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 신도인 이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 사이 울산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일에는 울산 1번 확진자인 27세 대구지역 초등학교 여교사가 예배 본 날입니다.


이로써 울산 확진자 18명 중 신천지 신도는 모두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는 현재 기침과 코막힘 증세를 보입니다.

가족으로는 남편과 딸이 있는데, 보건당국은 자가격리하도록 하고 검사할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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