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후의 명곡` 몽니, 펜타곤 후이X진호 제치고 정수라 편 첫 승
입력 2020-02-29 18:46  | 수정 2020-02-29 19: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몽니가 펜타곤 후이X진호를 제치고 정수라 편 첫 승을 기록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대한민국이 열광한 목소리 정수라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 몽니는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을 선곡했다. 몽니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리드미컬한 연주를 통해 원곡 이상의 강렬함을 선사했다. 더로즈 이재형은 "스승님은 스승님이다"라며 "저희는 다른 스타일의 밴드니까 다른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펜타곤 후이는 "저희가 승산이 아예 없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각오를 다졌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펜타곤의 후이X진호는 정수라의 '환희'를 선택했다. 후이와 진호는 역동적인 편곡으로 무대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송소희는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몽니가 스페셜 명곡 판정단의 선택을 받으며 첫 승을 거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