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캐나다 올해 실업률 9% 육박"
입력 2009-02-05 15:51  | 수정 2009-02-05 15:51
캐나다에서 올해 추가로 32만 5천 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실업률이 9% 선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C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BC는 토론토 도미니온 은행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는 캐나다 경제의 고용 감소가 가속화하는 '위험한 구간'에 진입한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보고서 작성자인 벌레튼 애널리스트는 현재 6.6%인 실업률이 올 연말까지 8.8% 이상 치솟을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캐나다 경제는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내년까지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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