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확진자 1천 이틀 만에 2천 넘어…국민 51% "정부 대응 못한다"
입력 2020-02-28 19:31  | 수정 2020-02-28 19:52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끌고 있는데, 오늘 총리실 산하 인사혁신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부처에서는 첫 감염이죠.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는지 국민에게 물었습니다.

51%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41%만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2주 전 조사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답이 25%였는데, 두 배로 늘었습니다.

중국 입국 금지에 대해서는,64%가 '전면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감염을 걱정한다는 답은 무려 78%였습니다.

오후 4시 기준 확진자는 2,337명, 26일 오전 1천 명을 넘어선 지 이틀 만에 1,191명 폭증했습니다.

확진자 중 대구만 1,579명입니다.

전체의 6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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