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확진에 줄줄이 폐쇄…현대차 공장부터 강남 백화점까지
입력 2020-02-28 19:21  | 수정 2020-02-28 20:31
【 앵커멘트 】
기업들도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공포에 덜덜 떨고 있습니다.

4천명이 근무하는 현대차 울산2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공장 전체가 폐쇄됐고요.

대구은행 본점 등 금융권도 코로나 감염을 피해가지 못했고요.

서울에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뉴코아 강남점, 여의도 IFC몰 역시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확진자가 방문해 문을 닫았습니다.

국내 최고 상권인 서울 명동 의류매장 건물에서 7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대가 긴장감에 휩쌓였습니다.

이렇게 확진자 출현에 건물이 폐쇄되거나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주변 상권은 그야말로 마비 상태죠.

임시휴업에 들어간 가게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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