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서 20대 여성 코로나19 '양성'…순천시 "재검중"
입력 2020-02-28 17:53  | 수정 2020-03-06 18:05
전남 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4~5일 대구를 방문했던 20대 여성이 민간기관의 코로나19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현재 정확한 판단을 위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재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25살 간호사로 지난 14~15일 대구를 방문했고, 21일까지 정상적으로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열이 나자 21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왔습니다.

27일에는 기침이 나오자 인근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 여성은 신천지 신도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신천지가 제공한 명단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순천시는 만에 사태에 대비해 이 여성의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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