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원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공릉동 거주 40대"
입력 2020-02-28 16:35  | 수정 2020-03-06 17:05
서울 노원구는 공릉동에 사는 여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노원구에 따르면 공릉동에 거주하는 A씨(여·45세)가 지난 27일 코로나 19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남편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씨는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고, 남편을 비롯해 자녀 2명 등 접촉자 3명은 자가 격리 상태입니다.

A씨는 19일부터 대부분 자택에 머물렀고, 24일 밤 태 11시 45분 태릉입구역 1번 출구 앞 e마트 24를 방문했습니다. 이후에도 집에 있으면서 감기약을 먹었고, 2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체취를 받은뒤 이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는 A씨의 거주지와 인근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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