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출입은행 본점 직원, 코로나19 확진 통보 후 2차검사서 '음성'
입력 2020-02-28 15:47  | 수정 2020-03-06 16: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확진자로 판명이 난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직원이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본점 직원 A 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A 씨는 지난 26일 발열과 호흡기 증세가 없는 오한 증세로 퇴근 후 검진을 받았고, 27일 저녁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1차 검사는 거주지에 있는 보건소에서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고, 병원에서 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현재 A 씨는 3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본점이 있는 서울 여의도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했습니다.

건물 폐쇄에 따라 필수 인력 등을 뺀 수은 본점 직원 800여 명은 이날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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