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호트 격리 한마음창원병원서 2명 사망…코로나 연관 조사중
입력 2020-02-28 14:31 

의료진과 직원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26일부터 코호트(집단) 격리 중인 경남 한마음창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환자 2명이 숨졌다.
한마음창원병원은 28일 입원치료중인 말기암 환자 1명과 전날 27일 신부전증 환자 1명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날 사망한 신부전증 환자는 코로나 연관 검체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망한 말기암 환자는 현재 검체 조사가 진행중이다.
병원에는 현재 입원환자 89명 보호자 19명, 직원 83명이 코호트 격리돼 있다.
한편 한마음병원에서는 지난 22일 수술실 간호사가 첫 확진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 총 6명이 잇따라 확진을 받았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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