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 훈련병 1명, 코로나19 검사 중"

육군 제50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훈련병 1명이 신천지 신도로 드러나 군 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입대한 훈련병 A씨가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져 군 병원에 격리 조처됐습니다.

또 A씨와 함께 생활관을 사용했던 훈련병 15명도 별도 장소에 1인 1실로 격리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중대 전체도 코호트 격리했습니다.

경북도 관계자는 "A 훈련병 검체를 채취해 검사가 진행 중이라 아직 확진 여부는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