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뉴코아 강남점, 코로나19로 임시 휴점
입력 2020-02-28 11:4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협력사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28일 전관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해당 협력사원은 지난 24일 근무 후 개인 휴무로 이날까지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7일 확진자 접촉 사실을 백화점에 알리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신세계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이 사원이 출근한 지난 24일은 역학조사 대상 기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세계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강남점 휴점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백화점 측은 보건 당국과 협의해 영업 재개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세계 강남점 근처에 있는 서울 잠원동 뉴코아아울렛 강남점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집중 방역을 위해 이날 하루 휴점한다.
이 확진자는 지난 26일 오후 7시께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오는 29일부터 문을 연다.
또 이날 휴업함에 따라 오는 2일 예정됐던 임시 휴점일에도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