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 코로나19 확진 2명 추가…"복정동·성남동 거주자"
입력 2020-02-28 10:59  | 수정 2020-03-06 11:05
경기도 성남시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두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성남시 2번째 확진자는 수정구 복정동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며, 3번째 확진자는 중원구 성남동의 33세 여성입니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들 2명의 확진자는 강남구 3번째 확진자의 친구사이로, 지난 26일 오후 11시 함께 식사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대구지역 방문은 없었습니다.

27일 오전 8시 25분 자차로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2번째 확진자는 27일 19시 58분에, 3번째 확진자 오후 11시 10분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들은 성남시의료원 음압격리병동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성남시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 소독을 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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