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송경민 KT SAT 사장, 제3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 선임
입력 2020-02-28 10:30 
송경민 KT SAT 사장. [사진 제공 = KT SAT]

위성통신 전문 회사 KT SAT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으로 송경민 KT SAT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는 27일 개최된 제7차 정기총회에서 송 사장을 제3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공식 취임은 오는 5월 예정이다.
2014년 설립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주분야 산업체 및 관련 공공기관 총 57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주기술 개발 진흥 과 국가우주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정보통신 전문가로 알려진 송 사장은 지난 7일 위성통신회사 KT SAT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해, 위성통신과 우주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송 사장은 "우주 분야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업 전체가 우주기술 개발과 우주산업 육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협회가 회원사들을 대변하고 우주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전문 우주인력 양성과 우주부품 국산화 기반 연구 등 우주사업 성장 견인을 위한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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