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튜디오 톰보이, MZ세대 응원한 캠페인 화보 공개
입력 2020-02-28 10:06 

최근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를 합친 용어)'를 잡기 위해 패션 브랜드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2~30대를 겨냥한 콘텐츠로 젊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 그 중 하나다.
신세계톰보이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젊은 세대의 생각과 미래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공개한다.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We're writing #OURFUTURE(우리가 직접 만드는 #우리의미래)'를 주제로 자신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청춘을 대변하는 세 명의 신예 모델들이 지난해부터 남성라인을 추가하며 남녀 토탈 브랜드가 된 스튜디오 톰보이의 봄여름 제품을 입고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번 캠페인은 루이비통, 슈프림 등 해외 유명 브랜드 및 세계적인 매거진과 젊음, 열정을 주제로 작업을 해 온 포토그래퍼 '콜리어 쇼어'가 맡아 더 눈길을 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캠페인을 통해 오버사이즈, 긴 기장, 빈티지 소재와 색상 등 복고 요소가 돋보이는 이번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봄 시즌을 대표하는 트렌치코트를 비롯해 팬츠슈트, 점퍼, 재킷 등 봄부터 간절기까지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베이지, 카키 등 차분한 색상부터 강렬한 레드, 파스텔톤까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됐다.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관계자는 "MZ세대가 패션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잡으면서 화보, 캠페인의 주제와 표현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며 "스튜디오 톰보이는 젊은 세대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개성을 동시에 보여줘 멋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2~30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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