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서 초·중·고등학생 6명 및 교직원 4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2-28 09:40  | 수정 2020-03-06 10:05

경북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6명과 교직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에는 유치원생과 중학생, 고등학생이 포함돼 있고 거주 지역별로 보면 경산 4명, 성주 1명, 상주 1명입니다.

경북도교육청 측은 학생들 상당수가 부모나 다른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봅니다.

학생 외에도 상주, 청도, 안동지역 교사 3명과 교육공무원 1명 등 교직원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생 감염자가 늘자 도교육청은 일선 학원에 휴원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 학원 휴원율은 83%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상황을 더 지켜본 후 다음 주에 개학 추가 연기가 필요할지 검토할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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