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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1억원 기부…코로나19 신음하는 고향 대구 위해
입력 2020-02-28 08:43  | 수정 2020-02-28 08: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27·본명 민윤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대구는 슈가의 고향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7일 슈가가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슈가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슈가는 지난해 3월 9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 이름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원과 인형 329개를 기부하는 등 선행을 계속해왔다.
방탄소년단 역시 2017년 1월 세월호 유가족 단체인 416가족협의회에 멤버 1명당 1000만원과 소속사가 3000만원을 더한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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