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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여자친구와 과감 럽스타그램 논란→“우월감은 열등감” 흡연 사진 게재[종합]
입력 2020-02-28 0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래퍼 씨잼의 과감한 럽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씨잼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watching you on my bed(내 침대에서 널 바라보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있는 씨잼이 보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씨잼은 막 씻고 나온 듯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고 있는 여자친구의 모습, 옷을 갈아입고 있는 듯한 모습 등을 하나하나 담고 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 공개 훈, 씨잼이 속옷 차림으로 보이는 여자친구 모습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 누리꾼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는 개인적인 공간인 SNS에서의 공개는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또 다른 이들은 다소 보기 불편하다”, 여자친구에게 허락은 받고 올린 것이냐”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씨잼은 일부 누리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접한 뒤,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기도. 그는 흡연하는 모습이 담긴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우월감은 열등감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귀를 덧붙여 더욱 관심을 모았다.
씨잼은 지난달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공개열애를 시작한 뒤, 입맞춤 등 애정이 묻어나는 사진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악성 댓글이 달리자, 지난 24일 내 여자한테 왈왈거리는 애들아, 내 변호사님 목소리를 듣게 될 거다. very soon”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씨잼은 씨잼은 지난 2014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3'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다. 준결승전에서 탈락한 그는 2016년 '쇼미더머니' 시즌5에 다시 도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2018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마약 구매 금액 1645만 원의 추징 선고도 받았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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