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도 원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첫 사례…강원도 총 7명
입력 2020-02-28 07:25 
[사진출처 = 원주시 제공]


강원도 원주시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시에서는 처음이다.
원주시보건소는 원주시 흥업면에 거주하는 46살 남성이 지난 27일 오후 11시 36분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보건당국의 조사에서, "이달 6일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고, 24일부터 질병 감염 증상이 나타나, 25일부터 27일 사이에 원주 성지병원과 원주의료원, 연세대학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을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강원도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달 23일 강릉에서 환자 1명이 나온 이후 닷새만에 처음이다.

이로써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 강릉 1명, 원주 1명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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