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바마 애용 '블랙베리' 국내 반응 좋아
입력 2009-02-05 09:04  | 수정 2009-02-05 09:04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이 애용하는 스마트폰 '블랙베리'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된 블랙베리가 한 달여 만에 140여 개 기업에 도입됐습니다.
판매량은 1천여 대로, KT파워텔이 2006년부터 2년간 판매한 수량과 비슷할 만큼 인기입니다.
북미와 서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이용 중인 블랙베리는 해외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뿐 아니라 대한항공, GS건설, SK에너지 등 국내기업에서도 수요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