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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유르페우스’ 하프 공연에 화환 선물 ‘본캐가 부캐에게’
입력 2020-02-27 15: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부캐(부 캐릭터) 유르페우스의 하프 공연에 화환을 선물했다.
27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하프 예언가 '유린기'와 본캐 부캐들이 보내준 유르페우스 예술의전당 공연 축하 화환. #유재석_유산슬_유고스타_라섹 #그리고_유린기 #놀면뭐하니 #본캐가부캐에게 #축하해요 #유르페우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술의 전당 앞에 놓인 화환 다섯 개가 담겨있다. ‘유르페우스의 본캐(본 캐릭터)인 유재석을 비롯해 유재석의 또 다른 부캐인 ‘유고스타, ‘유산슬, ‘유라섹이 보낸 것이다. 또한 유산슬의 절친이자 작곡가 유희열인 ‘유린기의 화환도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유재석의 축하 문구에는 노래 ‘썸의 가사를 인용해 요즘 따라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같은 너, 모쪼록 공연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이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드럼천재 ‘유고스타는 드럼과 하프의 합동공연 어때요? 환상의 하모니가 될 것 같은데 훗-★”이라고 제안했고, 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유라섹은 여기가 하프 맛집이라면서요? 인생라면 같은 인생 연주 기대할게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유재석에게 음악에 재능 있는 것 같다. 하프 한 번 해봐라"라고 농담을 건넨 주인공 ‘유린기 유희열은 ”거봐 내가 할 수 있다고 했잖아. 유케스트라 파이팅♥이라며 다시 한 번 약을 올렸다.
한편,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유케스트라 특집을 통해 4번째 부캐인 하프연주자 ‘유르페우스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공연 모습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놀면 뭐하니?'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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