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중공업 ,코로나19 피해지원 위해 12억 기탁
입력 2020-02-27 14:45  | 수정 2020-02-27 14:46
현대중공업지주 로고 / 사진=현대중공업지주 제공
현대중공업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지원을 위해 1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나눔재단'이 10억원을 협회에 기탁하고, 대구에 본사를 둔 현대로보틱스가 대구·경북 지역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오갑 1% 나눔재단 이사장은 "지금 같은 때 모두 힙을 합해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대표(부사장)도 "대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지역 분들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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